[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2. 13.(목) 10:00 기공식, 북구 3공단내 안경산업 아파트형 임대공장 구축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선진국형 제조유통 기반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안경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경산업토탈비즈니스센터를 관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3공단 내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
○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은 2010년 12월 당시 지식경제부에서 숙련형패션사업 육성방안사업의 일환으로 안경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 현재 안경산업은 안경테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관련 기업간 기술발전, 정보 교환, 생산성 향상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측면과, 비교적 규모와 매출액이 높은 렌즈, 콘택트 렌즈, 안광학기기 제조업에 대한 지원측면에서 미흡한 실정이었다.
○ 대구시 북구 노원동 및 침산동 일대에는 안경제조 관련 업체가 전국의 78%를 차지하는 400여 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다. 대부분 3~8명 인원으로 구성된 가내수공업 형태로 이루어져 열악한 조업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
○ 안경특구 내 아파트형 임대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조업환경을 개선하여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집적화와 안정적인 조업환경을 조성하여 안경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 비즈니스센터 1층에는 안경가공센터, 2~6층 아파트형 공장, 7층에 안경디자인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며, 금형가공장비 등을 지원하여 안경업체를 지원하고, 디자인에서 제조?유통까지 전방위 지원이 가능한 토탈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대구시는 안경산업 클러스터 발전을 촉진하는 토탈비즈니스센터 거점기관으로 향후 안경산업 관련 디자인 및 신소재 개발, 전문인력 교육·훈련, 마케팅 등의 기업지원과 혁신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업계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재표 기자 su1359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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