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결장' QPR, 더비 카운티에 0-1 패배

posted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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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에서 주전 자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윤석영.<<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홍명보호(號)의 왼쪽 풀백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윤석영(24)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는 더비 카운티에 발목이 잡혔다.

 

QPR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아이프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2013-2014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20분 존 유스터스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QPR는 승점 56(골 득실·골득실+15)을 기록, 2위 번리(승점 56·골득실+2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차에 밀린 3위를 유지했다.

 

QPR의 수비수 윤석영은 출전 선수 명단에 빠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윤석영은 지난해 10월 돈캐스터로 임대됐다가 부상으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올해 초 QPR로 복귀했지만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돼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11 07: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