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무안읍, ‘코로나19’ 예방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
무안군 무안읍(읍장 박남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민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7일 무안읍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읍 내 종교시설(31개소)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하였다.
현재 마을회관과 경로당 42개소를 폐쇄하였으며, 지역의 대형마트와 금융시설은 읍사무소와 협조하여 자체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민 전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식당 및 숙박업소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업소들에 대해서도 손소독제를 배부하여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말 단체 활동이 많은 읍 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자주 출입하는 금융기관과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협력하여 소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박남옥 읍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자체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생활에서 오는 불안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