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나의신부' 리메이크…조정석·신민아 주연

posted Feb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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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이명세 감독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리메이크 된다.

 

배급사 씨네그루는 조정석과 신민아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신혼부부인 영민과 미영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10일 전했다.

 

1990년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명세 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이 감독에게 신인 감독상을 안긴 작품.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아 애니메이션을 가미한 코믹하고 재치있는 에피소드로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국내 로맨틱 코미디를 안착시켰다.

 

리메이크작은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mih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10 11: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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