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경주시는 1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시장 일원에서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화재 및 난방기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경주소방서, 경주시 안전보안관 및 중앙시장번영회, 성건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등 위험상황 대비 비상구 관리상태 점검, 안전무시 7대 관행 등 주요 안전사고 예방을 집중 홍보했다.
전기·소방 안전점검 결과 중앙시장은 2015년 화재 이후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 후 번영회 주관으로 시설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고, 정기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었다.
예병원 안전정책과장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화재 및 난방기구 안전사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전점검을 생활화 한다면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