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만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의 “희망 Dream(드림) 북 콘서트”가 오늘 15일(수)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노 위원장의 저서「노웅래의 공감정치」출판을 기념하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김병관, 김성수, 김영주, 김영호, 민병두, 맹성규, 박용진, 서영교, 송영길, 신경민, 윤후덕, 유동수, 이석현, 이원욱, 이종걸, 임종성, 정성호, 최재성, 홍영표 의원과 전순옥, 정청래, 정호준, 채수찬 전의원을 비롯하여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유경현 헌정회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아마추어 난타팀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북 콘서트는 노정렬 개그맨과 박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노 위원장이 직접 본인의 저서 「노웅래의 공감정치」의 핵심 메시지인 “공감해야 공정하고, 공감해야 정의롭다”는 중심으로 “공감정치란 무엇인가”, 또 “어떻게 실천 할 것인가”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노웅래의 공감정치」제1부 공정사회로 가는 길에서는 교육, 조세, 노동, 양성이라는 각 분야별 공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제2부 공동체 복지사회로 가는 길에서는 N포 세대의 등장과 저출산 문제 원인 분석, 행복한 가정을 위한 포용적 복지를 위한 복지제도 확충,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전략과 노동시장 개혁,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위한 소득주도성장·재벌개혁·혁신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제3부 포용정치로 가는 길에서는 정치개혁과 의회정치 복원 방안에 대한 노 위원장의 평소 소신을 밝히며, 제 4부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에서는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연구활동을 토대로 쌓아온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에 대한 비전 등을 이야기한다.
노 위원장은 “공감의 눈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놓인 공정의 문제를 살펴본 뒤, 책 한 권에 정리해 담았다”고 설명하며,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서 「노웅래의 공감정치」에 뜨거운 공감을 보내주신 만큼 책에서 제안한 정책 아젠다를 실현하는데 힘쓸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