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으로 배운 행복한 동행 실천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제3회 경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고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등 판매행사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 166만 5천원을 24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가정요리, 민화, 바리스타, 한식/양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 천연비누&화장품, 포크아트, 홈패션 강좌 참여자들이 동참해 평생학습박람회의 주제처럼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동행’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배움&나눔이 함께 이어지는 평생학습문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서기식 평생학습가족관장은 “평생학습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평생학습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기부하는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만들다니 너무나 감동스럽다”며, “앞으로도 배움으로써 끝이 아니라 ‘늘 배우고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가족관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인 ‘제3회 경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고, 행사에서 평생학습강좌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핸드 드립 커피, 요리, 공예작품 등 재능기부와 판매행사를 진행한바 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