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주역 K-POP가수 병역특례문제 개선방안 공청회 개최

posted Dec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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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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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8일(수) 오후 4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공청회 〈한류의 미래를 위한 공청회. “K-POP가수 병역문제, 이대로 좋은가?”〉는 사)대한가수협회가 K-POP을 지켜내기 위해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위원장:안민석)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본격 행동의 제1보이다.


현재 K-POP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문화적 위상에 따른 부가가치도 천문학적 규모로 확대되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 문화예술은, 바로 한류다.

2000년대에 후반, 가수 ‘싸이’와 ‘BTS', '슈퍼 M'의 연이은 성공으로 한류는 전 세계 최고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가운데 K-POP가수들이 병역특례제도에서 제외 된다는 것은 한류의 미래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되어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사)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한류의 안정적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위선양에 앞장 선 K-POP가수를 병역특례제도에 포함시키고자 이번 공청회를 준비했다. 하지만 K-POP가수들의 병역을 무조건 면제해달라는 일방적 요구는 아니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고루 수렴하여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라고 이번 공청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안민석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발제에는 최진녕 변호사가, 이후 종합토론에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최진 대통령리더쉽연구원장, 황윤원 한국사회공헌연구원 이사장, 하재근 문화평론가, 주정연 국립창원대 교수, 최창호 심리학박사, 최미숙 학사모 대표, 박하영 병무전문변호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심도있는 찬반 토론을 전개 할 예정이다.


21세기, 이제 시대는 변했다.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대중가요, 그 중심에 우뚝 서있는 한류는 이제 세계적인 타이틀이 되었다. K-POP가수에 대한 병역문제도 시대에 맞게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목소리이다.


또한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K-POP의 성공 뒤에는 K-POP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이 있다는 것을!

세계 곳곳에서 K-POP을 환호하고 열광하는 감동과 눈물은 우리의 미래와 희망이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모쪼록 이번 공청회를 시발점으로 하여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국익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K-POP의 지속성장을 위한 K-POP가수의 병역특례제도 개선, 대중문화예술인 보호를 위한 댓글 차단 및 법률 제정, 대중문화예술인 정신건강지원 센터 설치 등 대한민국 가수들을 위한 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