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 안양, 인천에서 공격수 김재웅 영입

posted Feb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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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에 새 둥지 튼 공격수 김재웅
FC안양에 새 둥지 튼 공격수 김재웅
(서울=연합뉴스) 7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으로 1년 임대 영입된 공격수 김재웅. 2013.2.7. << FC안양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김재웅(26)을 1년 임대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김재웅은 2011년 인천에서 프로에 입성해 지난해까지 42경기에 출전해 5득점을 기록했다.

 

데뷔 첫해 17경기에 나서 4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모두 펼쳐보이지 못했다.

 

173㎝에 68㎏으로 체격 조건은 뛰어나지 않지만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이고 공격 2선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 꼽힌다.

 

특히 양 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프리킥이 날카롭다는 평가다.

 

부상에서 회복한 지난 시즌에는 28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27분 통렬한 25m짜리 무회전 중거리포로 동점골을 터뜨려 팬들의 이목을 다시 끌어모았다.

 

한편, 제주도에서 체력훈련을 마친 안양은 17일부터 3주 일정으로 창원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07 13: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