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9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사 워크숍 개최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김문희)는 국립산악박물관 영상실에서 [2019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원지역 강사 워크숍(3차)]을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3차)는 도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폭력·가정폭력분야 전문강사들이 참석하여 2019년 사업실적보고와 강원영상위원회 ‘찾아가는 영화관’을 마련하여 영화 ‘김복동’을 관람한 뒤 영화감독 송원근, 정의기억연대 대표 윤미향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역사 속 여성폭력 피해의 현장을 함께 공감 및 공유하는 기회 제공으로 참석한 전문강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강원도로부터 강원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어 왔으며,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도내 문화예술계, 스포츠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도내 민간기업종사자와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장애인,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여 폭력예방교육을 295회 무료 지원하였다.
상담소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은 사회구성으로 ‘나’와 ‘폭력’의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성인지 관점에서 성찰하여 민감성을 키우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성평등 실천의 예방 역랑을 키워나갈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강원도민이 성인지감수성을 강화하여 평등의식을 확대하여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