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라북도, 조선산업발전 상생회의 개최

- 현중‧도내 조선업 관계자 조선 생태계 논의 -

-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 위해 정보공유, 상호협력, 소통 강화키로 -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2년 6개월 만에 현대중공업과 도내 조선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마주 앉아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8a8cf28a99cbf7595af9ba0858bd53a9_1575382077_8376.jpg
 


최근 국내 조선업 전망이 밝아지는 가운데 도내 조선업 생태계의 핵심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 것이어서 앞으로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 가능성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전북도청에서 도내 조선기업 대표, 현대중공업과 조선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조선산업발전 상생회의가 열렸다.


위기에 처한 도내 조선업 생태계 유지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각이 마주한 상황과 국내외 조선 시황, 기술개발 동향, 도내 조선업 생태계 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이 준비해야 할 사안, 조선업의 자생적 혁신역량 강화 방안, 친환경‧스마트 선박 건조 중심의 도내 조선산업생태계 구축방안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나해수 전라북도 주력산업과장은 군산조선소 재가동 및 지역 조선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2008년 군산조선소를 처음 가동할 때처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전라북도 조선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절실함과 200만 전북 도민의 열망을 현대중공업도 잘 알고 있고 조기 재가동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결합심사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의 군산조선소 재가동 촉구와 시정명령과 관련한 본사 차원의 입장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군산조선소는 선박 수주물량 급감으로 불가피하게 일시 가동 중단했지만 앞으로 수주물량 확보 시 재가동이 가능하도록 조선소 기능 유지를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결합 등 현안과 조선 시황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 즉시 재가동은 어렵지만 신속한 재가동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입주 계약의 계속 유지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 관계자는 “전북의 조선산업은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취약한 구조다”며 “위기대응을 위해서는 중소형선박 중심의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중점지원 등 사업고도화전략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참여 등 사업다각화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난 9월 취임 뒤 첫 방문지로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를 택했던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선 생태계 유지에 힘쓰는 도내 조선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약속했다.


우 정무부지사는 “최근 조선 시황 개선과 현대중공업의 대우해양조선과 기업결합 등으로 도민들의 군산조선소 재가동 요구가 더욱 커지는 시기에 현대중공업과 산‧학‧연‧관이 협력방안과 조선 생태계 구축을 논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다”며 “재가동이 될 때까지 전라북도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조선업 관계자,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 


  1. 2019.12.03
    2019/12/03

    전라북도, 조선산업발전 상생회의 개최

  2. 2019.12.02
    2019/12/02

    경기도, 2020년 6월 UN환경계획 주관 대기개선 국제포럼 유치

  3. 2019.12.02
    2019/12/02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재가장애인 김장나눔행사

  4. 2019.11.29
    2019/11/29

    전라남도 소방본부, 구조개인보호장비 품평회 개최

  5. 2019.11.29
    2019/11/29

    전남 여수시, ‘무인정 활용 재난대응 시범훈련’ 시행

  6. 2019.11.29
    2019/11/29

    경북교육 이해와 양국 간 우호 증진의 자리 마련

  7. 2019.11.28
    2019/11/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립묘지 착공

  8. 2019.11.28
    2019/11/28

    전남 무안군, 우석대 대학생 무안공항 활성화 캠페인 실시

  9. 2019.11.27
    2019/11/27

    전라남도,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전철화 확정

  10. 2019.11.26
    2019/11/26

    전남 무안군, 명품 송아지 육성 나선다.

  11. 2019.11.26
    2019/11/26

    경북백년교육포럼 정기총회와 등반대회 개회

  12. 2019.11.25
    2019/11/25

    전남 여수시 소라면, 농산물 행복장터 30일 개장

  13. 2019.11.22
    2019/11/22

    제주도-강원도 상생협력 협약 체결

  14. 2019.11.21
    2019/11/21

    (재)충북테크노파크, 베트남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상담회 개최

  15. 2019.11.20
    2019/11/20

    강원도농기원, 유휴동굴 활용 퀀텀닷 LED 식물공장 실증

  16. 2019.11.19
    2019/11/19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 나라꽃 무궁화 신품종 등록 ․개발

  17. 2019.11.18
    2019/11/18

    경기도, 14개 하천·계곡에 62개소의 불법시설물 철거전후 사진 공개

  18. 2019.11.18
    2019/11/18

    충남도지사, ‘혁신도시 100만인 서명부’ 국회에 전달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