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아인구 하수처리장 신설에 따라 경주시 물 정화기술 도입을 위한 현장방문
베트남 하노이 동아인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일행 13명이 22일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 물 정화기술을 견학하고 우수성 및 현장 적용성을 검토했다.
방문단은 22일 경주시 에코물센터, 산내면 대현리에 설치된 경주시 급속수처리 시범시설을 견학했으며, 25일은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 내 가동 중인 GJ-R장치를 견학한다.
이번 방문은 하노이 동아인구 지역 내 하수처리장 신설에 따라 경주시의 물 정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응엔 만 꿘 동아인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관계자로 구성됐으며, 경주시 물 정화기술의 베트남 보급을 공동추진하고 있는 선하그룹 친티칸 사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방문단과 동행한 베트남 국영방송 VTV기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시와 경주시의 물 정화기술에 대한 설명과 베트남 물 산업 추진에 대한 계획 등의 내용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베트남은 하수처리설비를 의무화 하고 수질방류기준을 규제하고 있어 신규 하수처리장 건설 및 기존처리장 증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베트남 수처리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선하그룹과 이번 하노이 동아인구 지역 하수처리장 신설에 경주시의 우수 수처리 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