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의류업체들, 세계 빈곤층 돕기 협약

posted Feb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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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의류업체들, 세계 빈곤층 돕기 협약
굿피플-의류업체들, 세계 빈곤층 돕기 협약
(서울=연합뉴스) 국제구호 민간단체인 '굿피플'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류기업인 파스토조와 현진어패럴, 엠코르셋은 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굿피플 본부에서 '패션으로 제3세계를 입히는 나눔기업 다자간 협약식'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력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2014.2.6 <<재외동포부 기사참고>> eddie@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의류업체들이 세계 빈곤층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굿피플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류기업인 파스토조·현진어패럴·엠코르셋은 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굿피플 본부에서 '패션으로 제3세계를 입히는 나눔기업 다자간 협약식'을 열고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력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굿피플과 의류업체 등은 세계 빈곤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및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

 

안정복 굿피플 회장은 "우리는 계절과 유행에 따라 패션을 누리며 살아가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옷 한 벌, 신발 한 켤레가 생존 자체인 이웃이 있다"며 "지구촌 곳곳의 빈곤층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준 업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작년 12월에도 '패션으로 제3세계를 입히다'라는 구호 아래 스코노코리아·에코로바·유신모자 등 의류기업들과 다자간 협약을 맺고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의류와 텐트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dd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06 09: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