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17일부터 개최
-2020년 동경올림픽 출전 포인트 부여 대회 대회기간(17~21일)동안 진천선수촌 벨로드롬 일반인에게 개방-
아시아사이클연맹에서 개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는 2019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가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진천벨로드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는 2003년 한국에서 개최한 이후로 16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로 2020 도쿄 올림픽 사이클 종목의 출전권 획득에 매우 중요한 대회이며, 아시아의 20개국에서 348명의 출전선수와 169명의 임원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트랙대회이다.
우리나라에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로는 2018 자카르타 AG 금메달 4개을 획득한 나아름선수를 비롯하여 여자단거리의 간판스타 이혜진선수 등 국내 최정상의 남녀 선수들이 출전하여 금빛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히 대한체육회의 도움으로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출입관리를 철저히 하였던 진천선수촌 내의 벨로드롬에서 대회를 개최하기에 평소 진천선수촌을 방문해보고 싶었던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쁜 일정 때문에 직접참관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SPOTV의 유튜브채널과 페이스북채널, 그리고 네이버TV에서도 중계 할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