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 선정”총사업비 512억
- 공공기관 제안형 응모, 전국 16곳 중 서울은 목3동 포함 단 2곳만 선정 -
-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에서‘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대상지로 양천구 목3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들의 주도하에 각 지역이 가진 특색을 반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목3동은 양천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기획·제안하는 <공공기관 제안형> 방식으로 공모에 신청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선정으로 양천구 목3동은 총 사업비 512억 원을 확보했으며, <공공기관 제안형> 최종대상지 16곳 중 서울지역은 목3동을 포함한 단 2곳만이 선정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목3동은 향후 ▲주거지 경관개선 및 전통시장 특화사업,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골목길 조성, ▲공원 어린이집 건립, ▲행복학습센터 운영, ▲시장 연계형 커뮤니티 도서관 및 주민 라운지, ▲스마트 마을주차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황희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선정은 LH 및 양천구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과 소통하여 이뤄낸 결과물”이라면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목3동은 물론, 향후 양천구 주민 모두의 주거환경을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