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늘어나는 성범죄자, 최근 5년간 15만명 달해

posted Sep 19,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늘어나는 성범죄자, 최근 5년간 15만명 달해

- 성범죄자 2014년 2만5,305명에서 2018년 3만3,061명, 5년간 30% UP -

- 몰카 성범죄자 2014년 2,905명 → 2018년 5,497명, 89% 급증 -

- 스마트폰 활용 성범죄자 절반은 20대 이하, -

- 만 18세 이하 소년범도 5년 새 2.8배 급증(2014년 313명→ 2018년 885명) -

- 김병관 의원 “연령대 낮은 만큼 각별한 관리감독 필요” -


28a8e33cfeb606901d5914ccaa48395e_1568899552_6051.jpg
 


강간·강제추행·불법촬영·음란메세지 등 성범죄 가해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성범죄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그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범죄 가해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성범죄자 수는 총 14만7,714명으로, 2014년 2만5,305명에서 2015년 2만7,166명, 2016년 2만9,414명, 2017년 3만2,768명, 2018년 3만3,061명 매년 꾸준히 증가해 5년 사이 약 30%가 증가했다. 


이 중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 성범죄자는 2014년 2,905명에서 2018년 5,497명으로 5년간 약 89%나 급증했고, 문자·SNS 등으로 신체부위 사진이나 음란성 메시지를 보내 상대방의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통신매체 이용 음란’성범죄자는 2014년 1,092명에서 2018년 1,582명으로 약 44% 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성범죄의 가해자 절반 이상이 20대 이하 연령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불법촬영’가해자 2만2,299명 중 1만1,347명(51%)이, ‘통신매체 이용 음란’성범죄자 6,227명 중 3,113명(50%)이 20대 이하의 연령대였다.


특히 만18세 이하의 소년범 스마트폰 성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촬영’성범죄자 중 소년범은 2014년 313명에서 2018년 885명으로 2.8배나 급증했으며, ‘통신매체 이용 음란’에서는 183명에서 236명으로 1.3배 증가했다. 


김병관 의원은 “성범죄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주피해자인 여성 및 국민의 불안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불법촬영 소년범죄자가 급증하는 등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도 교육 및 관리감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1. 최근 2년간 보복운전으로 4,336명 입건, 난폭운전은 더심각!!

    최근 2년간 보복운전으로 4,336명 입건, 난폭운전은 더심각!!  - 보복운전 7,338건, 구속 14명/ 불구속 입건 4,336명 - - 난폭운전 12,838건 구속 23명/ 불구속 입건 5,506명 -   제주 카니발 사건 등 보복운전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7년부터...
    Date2019.09.19
    Read More
  2. 늘어나는 성범죄자, 최근 5년간 15만명 달해

    늘어나는 성범죄자, 최근 5년간 15만명 달해 - 성범죄자 2014년 2만5,305명에서 2018년 3만3,061명, 5년간 30% UP - - 몰카 성범죄자 2014년 2,905명 → 2018년 5,497명, 89% 급증 - - 스마트폰 활용 성범죄자 절반은 20대 이하, - - 만 18세 이하 소년범도 5년...
    Date2019.09.19
    Read More
  3. 국회사무처, 1920년대 임시의정원 관련 사진 기증 받아 독립운동가 조명

    국회사무처, 1920년대 임시의정원 관련 사진 기증 받아 독립운동가 조명 - 100년 전 사진으로 보는「국회의 시간」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9월 18일, 국회의 뿌리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한 김홍서·안창호 등과 관련한 생생한 사진 ...
    Date2019.09.18
    Read More
  4. “도로공사 하이패스요금 3억 5천 잘못 더 걷어갔다”

    “도로공사 하이패스요금 3억 5천 잘못 더 걷어갔다”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최근 4년 8개월간 한국도로공사가 시스템 오류로 인하여 하이패스 요금 3억 5090만원을 부당하게 더 걷어갔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
    Date2019.09.18
    Read More
  5. “폭행에 노출된 구급대원, 안전 강화 시급”

    “폭행에 노출된 구급대원, 안전 강화 시급” - 2014년 이후 구급대원 폭행사건 1,006건 발생, 폭행사유 1위는 음주(91.6%) - -구급대원의 안전 확보 위해 법과 제도 시급히 개선해야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비례대표·안양시동...
    Date2019.09.18
    Read More
  6. 박완주의원,「동물등록방식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개최

    박완주의원,「동물등록방식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개최 - 반려동물 1,000만시대, 동물등록제 개선해야 - - 비문, 홍채, DNA 등 동물생체인식 논의 - 동물생체인식을 통한 동물등록방식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
    Date2019.09.18
    Read More
  7. 메신저피싱, 직거래, 조건만남 등 인터넷 사기 피해! 4년 새 2.8배 급증

    메신저피싱, 직거래, 조건만남 등 인터넷 사기 피해! 4년 새 2.8배 급증 - 발생건수 81,849건 → 112,000건 증가, 이로 인한 피해금액만 449억원에서 1,256억으로 늘어나 - - 메신저피싱, 피싱사이트, 이메일 무역사기까지 다양한 인터넷 사기 기승 - - 김병관 ...
    Date2019.09.18
    Read More
  8. 보건복지부, 장애인 근로자 1만5,916명 연차휴가수당 미지급

    보건복지부, 장애인 근로자 1만5,916명 연차휴가수당 미지급 - 보건복지부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 규정 위반 - - 고용부 “법률 위반 맞다”는데, 복지부 “좀 더 면밀히 검토하겠다.” 발뺌 - - ‘묻지마 식’ 일자리사업 집행으로 애꿎은 장애...
    Date2019.09.18
    Read More
  9. 보이스피싱 범죄 최근 3년간 2배 급증, 피해 금액만 1조 1천억원 달해

    보이스피싱 범죄 최근 3년간 2배 급증, 피해 금액만 1조 1천억원 달해 - 보이스피싱 2016년 17,040건에서 2018년 34,132건 발생 - - 대포통장 관련 범죄도 2016년 13,429건에서 2018년 21,453건으로 1.6배 급증 - - 김병관 의원, “갈수록 지능화되는 신종 사기...
    Date2019.09.16
    Read More
  10. 취약한 원전 방호 2015이후 드론 출몰 총 13건 중 올해만 10건

    취약한 원전 방호 2015이후 드론 출몰 총 13건 중 올해만 10건 - 김종훈 “원점미확보가 절반 이상인 7건, 휴대용 Jammer 조기운영에도 의문” -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 석유시설이 가동이 중단되고 국제유가 상승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 원자력발전소 방호...
    Date2019.09.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4 235 236 237 238 ... 514 Next
/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