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지치도, 추석명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홍보 캠페인 추진

제주특별지치도, 추석명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홍보 캠페인 추진

- 10일 제주국제공항서 명절기간 차단방역을 위한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홍보 나서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오늘(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해외 불법 축산물‧가공품 반입금지>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제주국제공항으로 입도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지는 추석명절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축산관련단체 등도 함께 참여해 아시아 8개국을 포함한 전세계 52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국 정보를 공유하고, 도내 입국 시 축산물·가공품을 불법으로 반입하지 않도록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입도객을 통한 불법축산물이 반입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역 및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축산농가에서는 외국인근로자 근로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명절기간동안 남은음식물을 돼지에게 급여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