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각종 의혹 제기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 일정이 아직 잡히질 않는 가운데 청와대는 최소란 8월말까지는 청문회를 마무리해달라는 요청을 국회에 하고있지만 일정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아직 미지수이다.
이러한 가운데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모펀드 투자, 부동산 차명거래, 위장전입, 가족 채무변제 문제 등 청문회가 열리면 치열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있지만 야당은 장외 투쟁까지 예고하고 있어서 ‘검찰 개혁’의 최 적임자로 지명하고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검찰개혁의 가부를 결정짓는 기초를 세우는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국 후보자의 첫 번째 의혹인 ‘사모 펀드’는 신고 전 재산인 56여억을 넘는 74여억을 펀드에 투자 약정하고 10억 5천만원을 투자했는데, 민정 수석 이후의 이 부분에서 나머지 18여억원을 어떻게 더 투자하려 했는지 등 야당이 집중 파고들 것으로 보여 험난한 청문회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두 번째로 부동산 거래 관련한 위장전입의 차명거래와 조 후보자 동생의 채무금 40억 넘는 돈을 아내, 어머니 등 가족이 변제하지 않기 위해 위장 이혼하고, 이후 조 후보자 동생 부부가 함께 동거했다는 증언이 있어서 위장 이혼의 문제 등 의혹이 증폭하고 있어 조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자질성 의혹이 어떻게 결말되려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 “가장 적합한 후보자”라고 주장했고,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사퇴해야할 후보자“라 외치는 가운데 여,야는 극한 대립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