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위안부 피해자 참배

posted Aug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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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위안부 피해자 참배

- ‘기림의 날’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 방문…헌화·분향 -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피해자 존엄성 회복을 위해 제정한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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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모 행사는 올해부터 발의·시행 중인 ‘충청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도 실·국·원장 등 30여 명과 함께 국립먕향의 동산을 찾은 양 지사는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장미 묘역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기렸다. 국립망향의 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총 54명이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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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이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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