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는 우리 국민의 화합과 단결에 달려있다.
북한이 7월 25일, 31일, 8월 2일 그리고 6일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우리 한국은 대 일본 경제 제재 관계와 더불어 북한과의 문제까지 겹치는 악재에 빠지게 되었다.
청와대는 연일 문 대통령 주재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는 여,야가 국방과 외교, 경제 논의로 격돌하고 있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의 연일 신중하지 못한 발언에 좌, 우로 나뉘어 의견이 분분, 결국 국론 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이 수출규제를 선언한지 얼마 안되어 지난 2일 일본은 27개의 화이트리스트 국가 가운데 한국만을 꼭 집어서 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했다.
국내가 그간 경제가 현실적으로 더욱 힘들어져 국민이 느끼는 경제 곤란 치수는 최하위 선에 머물고 있다.
우선 일본과의 해법이 문제인데, 일본 아베 신조 총리 정부는 한국이 국제 규정을 어겨서 부득이 수출규제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계속 주장하며 앞으로 일본의 극 대한 수출 규제 등은 풀리질 않을 전망이다.
그런데 일본의 이와같은 행위에 대해서 성토만을 하고 있을 시간적 여유가 없음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국내 주요기업의 대부분이 일본 부품이 없어서는 생산에 차질이 생길뿐만 아니라 달리 당장 대책이 없으나 그래도 이에대한 신속한 대책을 세우고 실행하지 않으면 국내 경제가 더욱 최악으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미국의 중재로 일본과의 극한 상황에 물꼬를 트고자 하는 방향도 미국의 침묵과 방관으로 미국에 대한 실망이 크다.
미국은 우방국으로서 오래전부터 한국에 대한 협조와 공생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근간 미국이라는 나라의 한반도 정책이나 관계에 있어서 결국 이 우방도 우리나라가 힘이 없고, 망하게 된다면 우리의 안보, 경제와는 무관한 나라라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북한과의 평화 문제만 해도 도대체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미국을 끼고 지난 1953년 이후 미군 주둔으로 시작해 온 이 나라의 정체성은 역사적으로 약소국의 발버둥에 지나지 않아서 참으로 우리 국민의 자존은 슬프기 짝이 없다.
만일 우리 대한민국이 흥하게 되고,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모두가 미국의 몫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치인들은 당리당락에 얽매여 단지 위정자에 불과하다.
한 쪽이 어떤 논리를 펴면 반드시 나머지 한 쪽은 반대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 정당들의 기조이다.
이러한 정치인들이 온갖 입법을 당리에 맞게 정하고, 국회에서 통과하면 국민의 대부분인 서민이 모르는 실정법에 제재받게 된다.
한심한 우리 국가의 외교적, 국내적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 각 부처장관이 연일 현 국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국민을 살리기 위한 정책 계획들을, 아무리 급해도 더 신중하게, 더 과학적, 기술적으로 기획하여 일본과 북한의 괘씸한 만행을 극복하고, 정말 발전하는 대한민국, 웃으며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의 시대가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해 본다.
우리 국민은 국외이든, 국내이든 간에 극한적 발언과 행동으로 한 쪽으로 치우쳐 나라를 생각하는 잘못된 행위는 삼가야 한다.
끊임없이 상대와 대화를 통해 출구를 뚫고, 한편으로는 내수 강화에 모두 합하여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한다.
지금에야 말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단합을 이 한반도에 보여주고 , 아시아에 보여주고, 세계만방에 보여주어서, 그 옛날 중국 대륙을 평정했던 위대한 조상의 후예임을 열강들에게 증명해 주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는 우리 국민의 화합과 단결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