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양성평등 기념행사「황토골 문화축제」성료
-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하는 행복 무안!’ -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원)는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하는 행복 무안!”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군의회 의장, 조장섭 무안경찰서장, 정재철 무안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군민 50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주요행사로는 난타, 민요가수, 다문화여성 한춤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군수표창, 전임 여성단체회장 감사패 수여, 공로패 전달, 여성단체 활동 동영상 및 품바 퍼포먼스로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부대행사로 여성새일센터 취업 홍보,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지원사업 안내, 가족센터 홍보, 청소년수련관 홍보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참석한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군민모두가 함께 웃는 행복도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정원 회장은 “양성평등은 행복무안의 나침반이라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권익증진과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적극 앞장 서 나갈 것이다.”고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