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등 직조합원 대규모 집회

posted Jul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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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등 직조합원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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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광화문 광장을 주로 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주최측 추산 53천여명, 고용부 추산 26천여명, 교육부 추산 22천여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조합원 등이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했고,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학비연대)는 이날부터 사흘 간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집회 참여로 서울 105, 경기 842곳 등 전국 1438개 학교 중 26.8%2802곳에서 단축 수업을 하거나 대체급식을 제공했으며, 이 중 1757개 학교는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급식을 제공했고 589개 학교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고, 230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했다.


집회 측은 교육 당국에 기본급 6.24% 인상, 정규직과 동등한 수준의 처우 등을 요구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