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나주서 농수축산식품 품평회

posted May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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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나주서 농수축산식품 품평회
- 중소벤처기업 70개사 200여 우수 상품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23일 나주호텔에서 전남 농수축산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우수상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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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이번 행사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임업진흥원, 광주전남KOTRA지원단이 공동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 기업인 GS계열사(GS리테일G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과 함께 한화갤러리아, 농협경제지주, NS홈쇼핑, 우체국쇼핑, Y-MART 등 국내 유통사별 상품기획자(MD)와 해외바이어, 전문무역상사 등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수축산 중소벤처기업 70개사의 200여 우수상품 평가와 개선사항에 대해 1대1 밀착 품평 컨설팅을 지원했다.

특히 광주전남KOTRA지원단의 해외 네트워크 활용으로 초청된 10개국 해외바이어 24명이 수출 구매 컨설팅과 해외 진출 단계별 전문 상담 서비스를 참여기업에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줬다.

10개국은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호주, 파라과이, 인도, 독일이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의 금융·기술세무 전문가가 참석해 기업 경영 전반에 필요한 조언을 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도 진행, 참여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서 1차로 선정된 우수 상품은 각 유통사별 내부 기준에 따라 현장점검 및 세부평가를 거친 후, 최종 입점 대상 업체로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 유통사와 입점을 연계해줌으로써 국내외 판로 확대와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6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등 24회의 판로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 중소벤처기업 198개사를 지원해 1천260억 원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판로 개척”이라며 “앞으로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 기업을 적극 지원해 보다 많은 기업이 국내외로 무대를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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