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봄 행락철 대비 도내 주요 관광 명소 케이블카, 구름다리 등 시설물 안전점검

- ‘19. 5.17.∼5.26, 6개 시·군 7개소 대상 -

전북도는 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된 케이블카, 구름다리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7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 

대둔산 케이블카

도는 매년 도내 국·공립 공원 등 유명 관광지에 설치된 케이블카, 짚라인, 구름다리 등 3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6개 시·군 지역의 관광지 및 국·공·도립 공원 내의 7개 시설이 점검대상이다.

도는 ‘18년도 봄·가을 행락철에 실시한 안전점검을 통해 총 22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개선하였다.

* 봄(’18.5.10∼5.17.) 지적 9건, 가을(’18.10.10.∼10.19) 지적 13건, 개선완료 22건

구름다리는 교각 등의 구조적 안전을 비롯해 난간 등 안전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케이블카와 짚 라인은 세부장치의 작동 및 정기검사, 안전교육, 안전요원 배치 등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합동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시 보강토록 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