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공연은 지난 2004년부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온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인프라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주민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및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공연문화를 펼쳐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농산어촌 순회공연은 문학, 연극, 무용, 음악 등 총 8개 분야, 70여 단체가 전국에서 선정됐다. 극단갯돌은 ‘마당극 뺑파전’으로 올 한 해 동안 제주(서귀포), 충북(제천시, 괴산군), 충남(당진군), 경북 (문경시, 봉화군), 울산(울주군), 경남 (김해시, 창원시, 하동군), 전남(고흥군, 나주시, 보성군, 순천시, 여수시, 장흥군) , 전북(정읍시), 경기도(안산시)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이뤄진다. 일정은 협의 중에 있다.
극단갯돌의 공연프로그램은 전통 풍물판굿공연을 시작으로 우리가락 우리소리, 중간놀이, 마당극 ‘뺑파전’, 진도북놀이 등 다양하다.
극단갯돌 문관수 대표는 “농산어촌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전통연희가 가지고 있는 해학과 웃음 그리고 전통의 멋스러움으로 신명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극단갯돌 061-243-9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