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16회 청남대 봄꽃축제‘영춘제 환희-열정 100’성황
- 5.12(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
- 축제기간 월요일 정상개방, 예약 없이 승용차로 입장 -
- 어린이날 어린이 무료입장, 군악대, 택견시범, 합창, 코스프레 등 이벤트 -
봄꽃의 향연 속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통령 테마 국민관광지 청남대는 4월 20일(토)부터 시작된 봄꽃축제‘영춘제’가‘환희-열정 100’이라는 주제로 성황 중에 열리고 있으며 5월 12일(일)까지 계속된다.
울긋불긋 피어나는 영산홍을 비롯한 꽃나무와 금낭화 등 35만여 본의 야생화도 꽃망울을 트기 시작했다.
주중, 주말 이어지는 신명나는 노랫가락에 맞춰 흥겨움에 어깨춤이 절로 들썩이며 야생화, 솟대현대서각 전시는 눈길과 발걸음을 다소곳이 붙든다.
영춘제 기간 휴관 없이 청남대를 개방하며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를 이용한 입장이 가능하고 16인 이상차량, 장애인차량(장애인 동승 시)은 예약 없이 정문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그 외 차량은 문의, 호반주차장 매표소에서 매표 후 시내버스로 입장)하면 된다.
영춘제 어린이날(5.5.일) 어린이는 무료입장하며 어린이 동승차량은 정문매표소에서 어린이를 제외한 매표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5월 5일(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헬기장에서 37사 군악대 공연과 충주시립택견단공연이 헬기장에서 관람객과 같이 어우러지며 k-pop 댄스공연과 진천군 자원봉사단 어린이합창단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이벤트로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만화 속 등장인물로 분장해 흉내도 내고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는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가족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과 놀이도 준비되어 가정의 달 청남대 방문의 의미를 더욱 뜻있게 하고 어린이에겐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축제기간 꽃차시음과 발마사지쉼터를 상시운영하며 주말과 휴일에는 포토토퍼공예 만들기와 직지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운영한다.
또한, 수와진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이 헬기장에서 상시 열리며, 본관 테니스장에서는 영동 와인 농가를 위한‘찾아가는 와인’이 시음체험과 구매, 와인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행사도 축제기간 내내 함께한다.
청남대 관계자는“청남대의 영춘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찾아올 만큼 자리를 잡았으며 한국관광명소 100선에 걸맞은 국민관광지 대통령 테마파크로서 청남대를 찾아주신 방문객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