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훈련 환경속에서도 일구어낸 금4개중 3개따낸 스포츠클라이밍 빛나는 경주시 종합우승  경주시 국제클라이밍장 시설 절실 

posted Apr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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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훈련 환경속에서도 일구어낸 금4개중 3개따낸 스포츠클라이밍 빛나는 경주시 종합우승 

경주시 국제클라이밍장 시설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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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포항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산악부문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에서 총4개의 메달중 경주시산악연맹소속(회장 박병훈)이 금메달 3개를 확보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황동자 선수는 2관왕에 올랐고, 남자스피드 부문에는 최용수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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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감을 묻는 말에  

첫째는 경주를 대표하는 선수로써 금메달은 물론 지역을 빛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둘째는 책임감은 더욱 커져서 큰 걱정이 앞섭니다. 국제규격의 클라이밍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되어 앞으로 경쟁이 시범경기일때 보다 치열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연맹관계자에게 확인을 하니 이번에도 타ㆍ시군에서 시설은 물론 우수선수 유치까지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한다.  


경주 손곡동에 건립된 인공암벽장 시설이 노후화된데다 사고위험 및 국제규격에 맞지 않아 타ㆍ시군에 가서 훈련을 해야하며, 각종 대회유치에 어려움이 많다.  

인근도시 포항, 경산, 구미, 안동, 청송등 많은 곳이 국제규격으로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야구장을 더 확충되면서 규격은 물론 장소 여건상 더 어렵게 되어 절실히 국제클라이밍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포츠레져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경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 

humman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