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제55회 한국보도사진전 참석

posted Mar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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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제55회 한국보도사진전 참석
- 문 의장, “남북 두 정상이 판문점 도보다리 걷고, 백두산 천지서 함께 손 든 사진, 역사적 큰 감동 줘”-

문희상 국회의장은 3월 6일(수)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열린 ‘제55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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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한 장의 사진이 갖는 힘은 대단하다.

사진 한 장이 보여주는 인간의 삶, 역사의 현장, 시대의 진실은 큰 울림을 준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큰 파장을 일으켜 사회를 변화시키는 신호탄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보여준 소녀(네이팜탄 소녀)의 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한 때의 사진, 지난 해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판문점 도보다리를 걷고, 백두산 천지에서 함께 손든 사진”을 예시하면서 “사진 한 장의 힘은 큰 역사적인 감동을 준다”며 이번 사진전의 주제 “평화, 다시 하나로”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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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문 의장은 “오늘 사진전은 한국사회의 진실에 대한 기록이다.

동시에 한국사진기자 여러분의 치열하고 책임있는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면서 “그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격려의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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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한국사진보도전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가 주최하였으며, 올해 보도사진전은 2018년 한 해 동안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사진기자들이 취재․선정한 140여점을 비롯해 ‘역대 대상 수상작’, ‘현장의 사진기자’ 등 총 200여점을 전시한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