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한 긴급 간담회 가져

posted Feb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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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한 긴급 간담회 가져
- 떨어진 양파 가격 오를 기미 안 보여 -
- 악순환을 떨치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 필요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일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서 관내 농협 조합장, 농민회, 무안군양파생산자협의회, 냉장협회, 무안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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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2018년산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안정대책을 지난해 봄부터 추진했다.

조생양파는 산지폐기, 자율적 수급조절, 소비 확대를 추진했고 중만생종에 대해서도 산지폐기, 정부 수매비축, 농협 추가수매, 수출, 소비를 확대해 올 1월에는 저장양파 1만 톤까지 폐기를 했지만 내려간 양파 가격이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서울 가락시장에서 kg당 839원이었던 상품 가격이 매월 하락세를 이어오다 올 1월에는 618원까지 떨어졌다.

양파 저장 출하기(8월 ~ 다음 해 3월)에는 kg당 872원 ~ 1,421원이 되어야 양파 수급조절 매뉴얼 상 가격 안정대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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