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국회의원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 개최

posted Dec 06,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회의원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인천 남동구‧연수구를 포함한 인천 서남부권의 서울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역철도망 신설 방안 논의 -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 맹성규 의원(남동갑), 박찬대 의원(연수갑),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포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제2경인선이 만들어낼 인천의 교통혁명⌟을 진행했다. 

c1a62b0e6c0cebcb1_c3dfc1f8c0bb_c0a7c7d1_

인천 서남부권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는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남동구 논현동, 남촌도림동, 서창동과 연수구 등 광역철도망 소외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남동을 윤관석 의원, 남동갑 맹성규 의원, 연수갑 박찬대 의원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이 후원했다. 

c1a62b0e6c0cebcb1_c3dfc1f8c0bb_c0a7c7d1_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동과 남동구 논현동, 남촌도림동, 서창동을 거쳐 서울 구로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인천 서남부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은 물론 수도권 광역 교통에 일대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이다.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제2경인선이 만들어낼 인천의 교통혁명⌟ 프로그램은 1부 인사말과 2부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인사말 시간에는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및 윤관석, 맹성규, 박찬대 의원을 포함해 정성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전 인천광역시장, 백재현 광명시갑 의원,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무대에 올라 토론회 개최를 환영하며, 제2경인선 건설의 필요성에 힘을 실어 주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경인선 건설이 “무엇보다 인천 남부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이며, “인천시의 도시 경쟁력도 한 단계 끌어올릴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복지 향상은 시민이 가장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가장 직접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분야”로 “인천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제2경인선을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국회의원은 제2경인선은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강조하며, “현재 사전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인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맹성규 국회의원은 “수도권 교통 빅데이터 등 관련 자료를 살펴봐도 인천 남부지역과 서울 서부권 및 동남권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제2경인선이 성공적으로 건설된다면,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 구로까지 20분대로 연결되는 만큼 지난 30년 동안 공직에서 있으면 쌓은 역량을 통해 반드시 제2경인선 건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제2경인선은 연수, 남동, 남구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는 인천의 교통혁명이 될 것”이라며, “GTX-B노선과 함께 교통여건이 열악한 연수구에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고, 특히 연수구 숙원 사업인 청학역 신설에도 탄력이 예상된다”고 했다.

1부 인사말을 마치고 맹성규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2부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수도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광역철도망 확충 필요성’발제와 김현 한국교통대 교수의 인천 남부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철도 추진방향’발제 후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서울시 인구는 감소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시의 인구는 증가함에 따라 광역 교통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인천과 수도권의 광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송 능력이 우수한 철도, 특히 승용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고속 광역급행열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시곤 교수는 우리나라 수도권과 인구와 면적 규모가 유사한 일본 도쿄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해외 대도시권과의 비교를 통해 “선진 대도시권의 광역통행실태를 분석해보면 대중교통수단 분담율이 80% 이상인데, 서울 수도권은 66%에 그치고 있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건설로 대중교통수단 분담율을 확 끌어올려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제에서 김현 한국교통대 교수는 크게 ▲ 교통카드 데이터 ▲ 자동차 네비게이션 데이터 ▲ 휴대폰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천남부지역에서 서울 서부권 및 동남권으로 이어지는 철도 공급이 필요함을 설명하며, 제2경인선 건설은 단순한 노선 신설이 아니라 “2030년 도시기본계획과 정합성을 갖춘 도시철도망 계획이자, 경인축 부활과 메가시티 구현이라는 인천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김현 교수는 제2경인선은 인천 남부지역과 강남을 잇는 더블 네트워킹이 구축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노선을 인천까지 연장하여 정부 투자효율을 극대화”하고, “노량진역에서 기존 1호선과 9호선을‘환선’하여 서울역과 종합운동장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차례 발제가 끝나고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김연규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광역급행철도의 도입이 현 수도권 광역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처”라는 의견을 피력했으며, 고존수 인천광역시의원은 인천 남부지역의 철도 현황을 통해 왜 제2경인선과 같은 광역철도망이 신설되어야 하는지를 밝혔다. 

이어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기자는 “현재 제2경인선은 계획상 구로가 종착역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이용객 편의 측면에서 신도림과 노량진 같은 환승역까지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이우제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은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2경인선 건설이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표 인천광역시 철도과장은 “수도권 광역철도 미흡과 이에 따른 승용차 분담률 증가는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되고 있으나, 제2경인선이 개통되면 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신동혁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조실장은 “제2경인선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로써 생산유발은 약 3조 3,797억원, 임금유발 약 5,048억원 및 고용유발 약 28,113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촉매제”라는 점을 확인시켜주었다. 

c1a62b0e6c0cebcb1_c3dfc1f8c0bb_c0a7c7d1_

한편 제2경인선 건설은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용역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1. 이재명 경기도지사,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경기도 입장 발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경기도 입장 발표 -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 -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돼야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총 120조 원 규모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
    Date2019.02.18
    Read More
  2. 정세균 의원, ‘한국방송통신대 법률안’국회 제출...‘원격․평생교육 메카’재도약 추진

    정세균 의원, ‘한국방송통신대 법률안’국회 제출...‘원격․평생교육 메카’재도약 추진 - 정세균 의원 대표발의로 여야 의원 175명 공동발의 참여 -  저렴한 수업료로 고등교육의 기회를 부여해온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가 설치・운영과 관련한 법률...
    Date2019.02.11
    Read More
  3. 경기도 행안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국비 1,443억 더 확보

    경기도 행안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국비 1,443억 더 확보 - 국비 1,443억원 증액 (당초) 16,539억원 → (변경) 17,982억원 - - 경기도 38개 사업 3조 5,171억원(국 17,982, 지 4,792, 민자 12,397) 확정 - 최근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이 변경·확정함...
    Date2019.02.08
    Read More
  4. 지지 호소하는 최고위원 후보 정미경 전 국회의원 

     지지 호소하는 최고위원 후보 정미경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정미경 전 국회의원이 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포항남·울릉 당원교육 및 박명재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Date2019.02.08
    Read More
  5. 전라남도, 신남방지역 경제협력 교두보

    전라남도, 신남방지역 경제협력 교두보 - 웨스트벵갈주와 우호협정인도상의 등과 6천만 달러 MOU - 인도를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현지 시각) 웨스트벵갈주와의 우호협정을 비롯 6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협약을 체결, 신남방지역 교류 및 수출...
    Date2019.02.07
    Read More
  6. 유성엽의원, “넥슨 해외 매각은 국부유출, 정부가 적극 나서야”

    유성엽의원, “넥슨 해외 매각은 국부유출, 정부가 적극 나서야” - 해외 매각시 일자리와 세금, 투자 등 직간접적으로 국내 경제에 악영향 -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고창, 기획재정위원회)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넥슨 매각 사태에 대해 정부의 맹성과 전향...
    Date2019.02.01
    Read More
  7. 이상민 의원, 출연연구기관 출연금 50% 의무화 법안 발의!!

    이상민 의원, 출연연구기관 출연금 50% 의무화 법안 발의!!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7일 정부가 연구기관·연구회의 전년도 예산의 50%이상 금액을 의무적으로 출연금으로 지급하도록 ...
    Date2019.01.24
    Read More
  8. 신창현의원, 인덕원~동탄선 2026년, 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

    신창현의원, 인덕원~동탄선 2026년, 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 - 인덕원~동탄선 ‘농수산물시장(계원대)역’, ‘오전역’, ‘의왕시청역’ 확정 - - 월곶~판교선 '청계역' 확정 -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Date2019.01.23
    Read More
  9. 경상남도, 조선해양산업 잇따른 수주 소식 회복조짐 보여

    경상남도, 조선해양산업 잇따른 수주 소식 회복조짐 보여 - 삼강M&T 600억 해상풍력 수주, 중소형 조선사 경기 회복 기대감 커져 - 조선업 회생을 위한 경상남도의 노력에 힘입어 최근 경남지역 중소형 조선소의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강 M&a...
    Date2019.01.22
    Read More
  10. 순천시, 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특별 강연 개최

    순천시, 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특별 강연 개최 순천시 민선7기 공약사항 ‘평화통일 기틀마련’ 시민공감대 끌어내 - 송영길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순천시 초청으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평화통일 기틀 마련을 위한 남북교류 활성화와 북방경제 협력’을 ...
    Date2019.01.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3 124 125 126 127 ... 962 Next
/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