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이은혜 선수 3차 방어전 승리

posted Nov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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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복싱 이은혜 선수 3차 방어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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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난 하동체육관에서 대전이 낳은 WIBA(세계여자복싱협회) 플라이급 챔피언 이은혜의 3차 방어전이 열렸다.

이 경기는 중국의 신예 복서 리앙씨얼리(22)와의 타이틀 방어전으로 초반부터 속공하지않고 천천히 라운드마다 노련한 솜씨로 승부한 우수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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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에 1차전으로 전남 순천에서 필리핀 주제스 나가와를, 2018년 3월에 2차전으로 일본의 히가노 치에를 물리친 이은혜 선수는 늦깍이 권투선수임에도 WBO와 WIBA 등 두 체급을 모두 주름잡는 실력의 한국이 자랑하는 여성권투선수이다.

이은혜의 프로 통산 전적은 13전 12승(4KO) 1패가 되었다.


한편 이 날 대회에는 이향수 한국프로복싱연맹 회장, 주경일 하동군복싱협회 회장이 참석하였고, 친환경 코인에코벨류(탄소배출권)가 메인 스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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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