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형어린이집 "2018 사업보고 및 정책 토론회" 개최
전국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장두옥, 이하 전공연)는 11월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 공공형어린이집 법적지위보장과 보육공공성 확보를 위한 사업보고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후원으로 최도자바른미래당 원내부대표가 주최하고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여야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관계자, 한국보육진흥원, 전국의 공공형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공공형어린이집의 발전과 보육공공성 확보를 위한 민간보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비젼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 7월부터 공공성확립을 위한 보육환경이 우수한 민간, 가정 어린이집 중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보육인프라이다.
민간보육이 갖고 있는 장점인 창의성과 자발성에 기초한 새로운 도전, 헌신성과 소명의식 등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한다는 마음으로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경영을 하고 있다.
우수한 민간보육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부모와 공감 소통하는 기관으로 열린어린이집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2017년부터 실시란 열린 어린이집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2018년 11월 현재 전국에 열린 어린이집 선정된 곳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장두옥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정부의 보육정책이 시설확충이 아닌 민간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지원체계를 바꾸어서 모든 민간보육시설이 공보육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하며, 공보육은 시설중심이 아닌 아동중심으로 시작되어야 하고 아동의 배경이나 속성에 무관하게 보육기회평등, 보육서비스의 수준과 내용에서 차별적이지 않아야 한다” 고 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 실적을 내온 공공형어린이집이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공공성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제화가 되어야 하며 효과적인 지원이 되어 확충해 나간다면 정부가 하고자 하는 공보육은 빨릴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1년 7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전국에 2,300 개소가 운영 중이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