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지역 한의원과 함께 공원 내 지역주민 지원
□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지난 25일 공원 내에 위치한 노루목 마을에서 공한의원(원장: 공희일)의 도움을 받아 한방서비스와 마을회관 물품을 지원하는 복리증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2009년 개소 이후, 주민 대다수가 노인이며 마을 위치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지 못하는 공원 내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한의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한방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공한의원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침술, 한약, 물리치료 등을 제공하였고, 가을철 김장시기에 맞춰 주민들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마을회관에 지원하였다. 더불어 점심 도시락과 다과를 제공하며 마을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 안철우 문화자원과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 내 마을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공원 내 마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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