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일자리안정자금수급기업 일관지원 사업, 선정률 26%에 그쳐!

posted Oct 02,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배숙.JPG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R&D, 수출마케팅 등의 지원을 한 번의 신청과 평가로 동시에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수급기업 일관지원 사업(2018시범적 추진, 지원대상 :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중 고용증가율 10% 이상 기업)이 중소기업의 신청에 비해 선정률이 굉장히 낮으며, 지역별 격차도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 익산을)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일자리안정자금수급기업 일관지원 사업(‘18.9.20기준)을 신청한 중소기업은 총 270개사이며, 그 중 고용영향과 사업요건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원 혜택을 받게 된 중소기업은 71개사로 선정률이 26.3%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강원도는 7, 전북은 6, 제주는 2, 대구는 무려 14개 기업이 지원을 신청했지만 단 1개 기업만이 선정, 서울·경기 지역이 11, 13개 기업이 선정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별 격차 또한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자금, 기술개발, 수출, 마케팅 등 분야별, 사업별로 별도 심사, 선정, 관리되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방식이었던 것을 일괄적으로 통합, ‘원스톱지원체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최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놓인 위급상황을 고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기준 완화 등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배숙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고사 위기에 놓여 있는 현실을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 “중소기업 지원효과 극대화뿐만 아니라, 일자리안정자금수급기업 지원이라는 취지를 살려 앞으로 선정기준 완화 등을 통해 벼랑 끝에 몰린 중소기업을 살리고,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도 일자리안정자금수급기업 일관지원 사업의 지역별 현황>(‘18.9.20 기준)

지역

신청기업

(개사)

선정기업

(개사)

지원 내역 (백만원)

정책자금

R&D*

수출마케팅*

강원

7

1

100

150

0

경기

58

13

1,600

498.5

242.4

경남

23

6

800

0

90

경북

12

2

200

0

40

광주

10

6

500

228

93

대구

14

1

100

0

10.1

대전세종

10

7

700

547

70

부산

13

4

400

94.5

42.5

서울

54

11

920

642.8

195

울산

11

4

320

50

120

인천

21

5

500

50

90

전남

4

2

377

213

0

전북

6

1

50

129

0

제주

2

1

50

0

30

층남

14

3

300

0

59.8

층븍

11

4

320

134

45

합계

270

71 (26.3%)

7,237

2,736.8

1,127.8

* 승인금액을 기준으로 표기(정책자금은 전액 집행, R&D·수출마케팅은 협약절차 중 10월 집행 예정)

* R&D 지원이 없는 지역은, R&D 신청기업이 없음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제출자료, 조배숙의원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

 

 

 

 


  1. 일자리안정자금수급기업 일관지원 사업, 선정률 26%에 그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R&D, 수출마케팅 등의 지원을 한 번의 신청과 평가로 동시에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수급기업 일관지원 사업’(2018년 上 시범적 추진, 지원대상 : 일자리안정자금 수급...
    Date2018.10.02
    Read More
  2. 조배숙의원 정부대책에도 중소기업 기술 유출건수 오히려 증가!

    조배숙의원 정부대책에도 중소기업 기술 유출건수 오히려 증가! - 기술유출 피해 중소기업 수, 피해액 등 주요지표 제자리걸음! - 2018. 10. 1. (월)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2017년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건수...
    Date2018.10.02
    Read More
  3. 홍철호의원 “김포도시철도 7월 정상개통한다

    홍철호의원 “김포도시철도 7월 정상개통한다 - 시험운행 기존규정 적용” -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도시철도가 국토교통부의 「철도종합시험운행 개정지침」을 적용받지 않게 돼 내년 7월 정상적으로 개통할 수 있...
    Date2018.10.02
    Read More
  4. 국회 문희상 의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예방 받아

    국회 문희상 의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예방 받아  - 문 의장,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위해 한미일 3국이 지렛대 역할 해야” -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월 2일(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Nagamine Yasumasa)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
    Date2018.10.02
    Read More
  5.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의사당 견학 어린이들 만나 격려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의사당 견학 어린이들 만나 격려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월 2일(화)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의사당을 견학온 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아버지이다. 여러분이 어른이 된 세상은 지...
    Date2018.10.02
    Read More
  6. 국회 문희상 의장,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예방 받아

    국회 문희상 의장,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예방 받아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월 1일(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
    Date2018.10.01
    Read More
  7. 여야 국회의원, 매주 목요일엔 국회 최고위과정에서 역사공부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제8기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을 개설하여 10월 4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아침에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권위자들의 동서양 역사 강의를 진행한다.   전체 강의는 총 8차로 구성되며, ...
    Date2018.10.01
    Read More
  8. 장정숙 의원, “저소득층 현실 반영하지 않는 국민연금공단의 무분별한 직권가입제도 개선해야”

      최근 국민연금 고갈 시점에 대한 논란으로 가입 및 탈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소득이나 근로환경에 대한 고려없이 무분별하게 국민연금 미가입자에 대한 직권가입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현행 국민연금법 ...
    Date2018.10.01
    Read More
  9. 국회의장. 5당대표 회동 초월회 회동 브리핑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1일 국회 사랑재에서 ‘초월회’ 오찬 모임을 갖고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문제, 정개특위 가동 등 선거제도 개선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관...
    Date2018.10.01
    Read More
  10.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화・특성화해 지원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줘야...”

    이종배 의원은 영세, 취약 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전체에 대해 일률적으로 조세 혜택을 줌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이 기업분할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려는 동기가 된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 산자중기위원회 자유한...
    Date2018.10.0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3 304 305 306 307 ... 514 Next
/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