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기자/스포츠닷컴]
4월 중 오픈 / 설 연휴기간은“설날”만 휴관 -
대구시 어린이회관에서는 안내도우미 전시물 안내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2011년 5월부터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관람을 시행하여 단체 및 개인 예약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이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2014년 4월부터는 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 대구시 어린이회관은 1983년 11월에 개관하여 30돌을 지나면서 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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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교체한 물테이블 전시물 |
조금 오래되었지만 지속적인 전시물 교체로 꿈누리관은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알차게 꾸며져 있고, 탈것으로 어린이기차와 회전열차가 있으며, 아슬아슬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리모컨 카(교체작업 중) 등이 있어 어린이들로부터는 인기가 좋은 곳이다.
○ 특히 처음 방문으로 전시관이나 전시물이 낯설 경우 전화로 사전 예약하여 어린이회관 도우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전화로만 접수한 관계로 업무시간 내에만 예약이 가능하여 매번 번거롭고 불편하였는데 2014년 4월부터는 시스템을 개선하여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한편, 알찬 내용의 전시관 관람 외에도 4월부터 그림그리기대회, 글쓰기 대회 등의 다채로운 문예행사와 년 3회에 걸친 아동극 공연,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 등 다양한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며 명실공히 어린이들의 전당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며 감성을 풍요롭게 해주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우고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 1일, 구정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항상 어린이들을 맞고 있다.
○ 대구시 이성현 어린이회관장은 “2014년에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어린이회관을 찾아 불편함이 없이 재미있게 보고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훈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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