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기자/스포츠닷컴]
새해맞이
「희망리본 달기」이벤트 진행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갑오년 설을 맞아 시민들이 청마(靑馬)의 씩씩하고 역동적인 기상을 느끼며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청마 조형물(靑馬)에 새해 소원을 담은 리본을 다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대구수목원에 청마 조형물을 각각 설치해 설 연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의미 있게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는「희망리본달기」이벤트를 진행한다.
○ 대구 수목원에 설치한 청마 조형물은 키가 5.2m에 달하는 수말을 나타내고 대구수목원에 있는 청마는 높이 4.8m의 암말이다.
○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국채보상공원과 수목원을 방문하는 내방객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 이 행사는 1월 30일부터 정월대보름인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국채보상기념공원의 수말을 암말이 있는 대구수목원으로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희망리본 달기를 통해 활기차게 한 해를 시작하고, 청마의 기상으로 힘차게 나아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리본 달기」이벤트 靑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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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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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중앙광장(♀) |
김영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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