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미국 보스톤 마라톤 대회 도중 테러 폭발 발생으로 140여명 사상자 발생
현지 15일 일자 미국 보스톤 마라톤 대회 도중 큰 폭발이 두 차례 발생하였다. 1시간 30분 뒤에는 인근 보스턴 JFK 도서관에서도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폭발장치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3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14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순한 타박상에서 부터 자상이나 심지어 신체 일부가 잘려나가는 등 크고 작은 부상자가 속출했다.
부상자중 17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참사는 경기 시작 후 4시간가량 지난 대회 종반에 발생한 것으로 관중이 몰리는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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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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