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정우연) 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설 연휴를 맞아 1월 29일 오후 2시부터 부산역과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권회의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날 새정부 들어 가장 큰 행사로 기대되고 있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를 알리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직접 나눠 주면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ITU 이사회(스위스 제네바)에서도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ITU는 인터넷 이슈, 정보통신 표준, 사이버 보안, 위성·전파 등을 다루는 UN 산하의 ICT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스위스 제네바 소재)로 1865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193개 회원국과 770여개 민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1952년 가입해 현재 6선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 김기영 산업정책관은 “올해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 동안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에 IT 전문가는 물론 부산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시민들께서도 지난 아시안게임이나 APEC 정상회의와 같이 ‘2014 부산 ITU 전권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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