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외한국학교 교사초청연수 "탐나(라)는 제주"

posted Aug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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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에서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사범대학부설교육연수원(원장 양창용)에서 주관하는 2018 재외한국학교 교사 초청년수가 지난 7월31`일부터 8월10일까지 제주대학교를 비롯하여 제주도 전체를 강의장소로 활용하여(원 캠퍼스 전략) 그곳의 문화를 배우고 교육에관한 역량을 높이며, 제주도 관광으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한국학교 교사 연수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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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외한국학교  교사 초청 연수는  재외한국학교 현지 채용교사들의 교육적 소양과 교과지도 전문성 제고와 실제적인 정보획득 , 역량증진,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세계속의 한국인을 육성하는 재외동포교육 담당자로서의 자긍심 제고와 사명감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 교양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활동/체험/참여중심의 수업 운영

- 다양한 학습자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맞춤형 정보제공 연수

- 교육내용특성에 따른 일정과 시간을 고려한 체계적 연수

- 교육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탐색하는 토론형 수업 운영

- 한국어 능력에 따른 교수 - 학습 - 지원 : 운영 보조요원을 투입하여 교수-학습 문제(언어 등) 해결 지원을 통해 연수목적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연수프로그램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청소년을 위한 숲 상담(오창홍 소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교감을 통해 생활지도를 할 수 있는 방법과 창의적 학습 코칭(홍미선 박사)을  통한 교수법과  한국대학의 입시제도와 미래의 직업구조를 주제로  진로지도의 방향을 설정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세한 정보제공과 평화박물관과, 강정해군기지, 이중섭 미술관, 교래리 곶자왈, 표선민속촌, 해녀체험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연수참가자들에게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평화박물관 현장체험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함께 일제의 만행을 되돌아 보면서 전쟁이라는 아픈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고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연수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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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해군기지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안보에 기여하는 해군력을 눈으로 직접확인하고 최신형 전함에 직접 승선해 견학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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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래리 곶자왈에서는 자연의 소중함과 제주만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곶자왈 보존의 필요성을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몸으로 직접 힐링체험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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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민속촌 방문을 통해서는 제주인의 삶과 전통 생활양식을 돌아보고 제주민요 공연 감상과 물허벅 장단 체험, 감물 천연염색체험 또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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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도리 어촌계에서는 일제만행에 과감하게 대항하며 해녀항일운동의 선두에 나섰던 하도리 해녀들의 강인함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으로 "제주인의 삶과 해녀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해녀체험"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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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인 10일에는 연수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수료식을 끝으로 10박 11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러한 다양한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이번 재외한국학교  교사 초청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제주의 문화를 배우고 교사 본인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자긍심과 사명감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실무책임자인 박정환 교수는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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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준 김미경, 김수정, 양혜진, 강병철 선생님 에게 고마움 또한

잊지 않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연수교육의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재외한국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참가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5개국에서  27명의 교사들이 참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