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벌교갯벌레저뻘대회’ 성료

posted Jul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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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벌교갯벌레저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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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남 벌교읍 장양어촌마을에서 벌교갯벌레저뻘대회 위원회가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국가중요어업 유산 제2호인 ‘제5회벌교갯벌레저뻘대회’가 열렸다.


김철우 보성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김승남 민주당지역위원장, 최귀동 추진위원장, 신경균 보성군의회의장, 임용민, 김재철, 정광식, 강복수, 한기철 보성군의회의원 등의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 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축사에서 더운 날씨임에도 행사에 와 주신 귀빈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더욱 잘사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주민들의 노고를 감사드리면서 이 대회를 전국에서 유일한 ‘뻘 대회’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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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요행사로는 갯벌생태사진전시. 전통뻘배전시. 갯벌생물잡기체험. 머드씨름대회. 머드댄스대회. 보성관광홍보. 레저뻘배대회. 갯벌달리기대회. 갯벌풋살대회. 갯벌보물찾기.시상식. 뻘배레이스 입상자, 갯벌단체씨름 입상자에게 시상식을 갖고.기념관에서는 보성군 벌교읍 출신인 꼬막화가 ‘청봉 김성수’ 화백의 개인전이 열렸다.


국내외적으로 유일한 꼬막화가 김성수 화백은 특색있는 토속적 작품을 그리고 있다.

바로 꼬막캐는 어머니들이다. 이 작품은 풍속화로 김화백의 고향 벌교 꼬막 생산지인 광활한 뻘발의 작업실경을 자신만의 필법으로 표출해 역사에 오래 남기겠다는 김화백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낙들의 삶의 이데올로기 속에 노동의 유토피아적 귀덕을 우리의 정신적 내면에 나타나는삶의 조망은 또 다른 의미가치를 더한 미술형태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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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5회 벌교갯벌레저뻘대회’는 앞으로 여름철에 시원한 갯벌바람과 함께 전국의 명물 행사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전망이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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