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회장 이승제)는 28~29일까지 1박2일 동안 여수일원에서 “2018 하계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리의 생각” 이라는 주제로 (사)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 31명의 운영위원들이 함께했다. 워크샵은 3개조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을 조별 토론을 통해 결과 도출 및 발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우승한 조에게는 시상금도 전달했다.
우승을 차지한 3조(조장 신충희) 발표자 장은숙 위원은 발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며 이러한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다른 조의 발표 내용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주변 환경 변화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전문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서 동참 할 때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며 사회구성원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고 이를 위해서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 부터 솔선수범해서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임경주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운영위원들도 일과 삶 속에서 우선순위 가치가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청소년 보호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청소년 육성회 조직내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 회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학교폭력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기 어렵다”며 사회구성원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재차 힘주어 강조 했다.
그리고 워크샾 장소인 여수로 이동하는 제주 - 완도행선박안에서 긴급재난상황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을 보였다. 선박내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긴급재난대피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다고 선박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