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야마가타 3월 내한…'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posted Jan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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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37)가 오는 3월 14~15일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서던스타ENT 관계자는 27일 "이번 공연은 전자음을 최대한 배제한 어쿠스틱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돼 그의 서정적인 감성을 더욱 선명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친구인 재즈 팝 뮤지션 에미 마이어가 함께 내한해 오프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04년 '해픈스탠스'(Happenstance) 앨범으로 데뷔한 야마가타는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롤링스톤스 등 음악전문지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다.

 

발라드, 포크, 얼터너티브 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야마가타는 특유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몽환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데뷔 앨범 수록곡 '비 비 유어 러브'(Be Be Your Love)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의 하나로 꼽힌다.

 

공연 예매는 이달 29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27 18: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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