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지난 22일 자치경찰단 SPO(학교전담경찰관),
수사경찰, 어울림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2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가정밖 청소년 발굴
과청소년 비행 및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합동 순찰활동은 학생문화원 부근 청소년 거리를 시작으로 학교 인근 우범지역과
수운·이도 근린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학교나 가정밖에서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1388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검정고시 등 학업지원, 기술자격취득지원, 취업지원 등
이 될 수 있도록 상담하였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
관과의 합동순찰을 확대 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관계자는“향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업무 이관 확대수행에 대비하여
학교·가정 밖 학생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센터 등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
하여 위기청소년 발굴은 물론, 자립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