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귀성길 신천좌안도로개통으로‘씽씽’

posted Jan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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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기자/스포츠닷컴]

 

4차 순환도로와 앞산순환도로, 신천대로가 서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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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천좌안도로의 개통으로 지방도 30호선을 이용하여 가창?청도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번 귀성 길은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대구 남부권의 대표적인 교통 혼잡지역 해소를 위해 건설된 신천좌안도로는 기존 신천대로와 상인~범물간 4차 순환도로, 앞산순환도로를 서로 연결하는 구간으로 이 도로를 이용하면 달성군과 청도지역, 상인?범물지역에서 신천대로를 이용해 시내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시는 작년보다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명절에 운전자 인지 부족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말 도로를 조기 개통하였고, 그간 교통신호 체계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도로 안내표지를 일제히 정비하였다.

 

왕복 4차로로 건설된 이 도로의 통행은 상동교에서 가창 용계삼거리 방향은 신호 없이 이동 가능하나, 가창에서 시내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두산교 상부에 삼거리 신호가 있으므로 과속이나 신호 위반에 주의하여야 한다.

 

대구시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그 간 신천좌안도로의 대체도로로 이용하던 신천 우안 하상 임시도로(대구방향)”를 폐쇄하지 않고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신설도로의 지리를 잘 모르는 운전자들은 기존 하상도로로 진입하여도 신천대로와 시내로 진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대구시 권정락 건설본부장은 이 도로는 지난해 6월 개통한 4순환선과 건설 중인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와도 연결되어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노선이라며 연휴기간에도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교통신호수를 배치하여 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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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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