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경주시장 후보... 용강동 제4투표소에서 투표
- 투표에 참여해 새로운 경주시장에게 힘을 모아달라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기호 7번)는 오전 10시, 용강동 제4투표소에서 제7회 지방선거 투표를 마쳤다.
박 후보는 선거 후, 부인 김덕희 씨와 손을 꼭 잡고 함께 “선거운동 기간 내내 따뜻한 마음으로 손을 잡아주시고 격려와 지지를 해주신 경주시민들에게 참으로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전하고, “우리 경주시민들께서는 국가적 필요에 의한 각종 규제로 엄청난 재산권 침해를 받으면서도 묵묵히 인내하며 지금껏 살아왔다. 새로운 경주시장은 이런 시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면서 희망찬 내일의 경주를 약속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오늘은 아버지를 모시고 아내와 딸, 아들과 함께 4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께 인사를 다녀오겠다. 그리고 그동안 온 가족이 바쁜 선거일정으로 밥 한끼를 함께 못했다. 헌신적으로 도와준 아내와 자식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고맙다”며 가족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주의 변화와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선거다. 우리 경주는 사전투표율이 24.1%로 선거열기가 다른 어느 선거보다도 높다. 모든 경주시민께서 투표장에 나오시어 새로운 경주시장에게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경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해달라”며 이번 선거에 모든 경주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
humman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