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 박홍배)는 일본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7일(목)과 8일(금) 양일간 제주웰컴센터
에서 제주관광공사 일본홍보사무소 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워크숍은 신임 오사카홍보사무소장의 부임에 맞추어 일본 3개 지역의 제주관광공사 일본홍보사무소(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소장들이 참가하여, 각 지역별로 상반기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펼치게 된다.
지난 2015년에 도에서 공사로 이관이 된 제주관광공사 일본홍보사무소는 그동안 일본 현지에서 접근성개선과 이미지 제고, 콘텐츠 및
상품개발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지난해 일본인 관광객수를 반전시키고, 올해에도 70%이상의 성장세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사와 홍보사무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일본 각 지역별로 여행업계 현황 및 방한, 제주방문 관광객에 관한 동향을 공유하고, 일본인
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유치를 위한 지역별 중점 사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지역별 중점 사업 ▲도쿄 : FIT 유치 확대를 위한 유명인 활용 마케팅 및 비치 리조트 이미지 강화 프로모션, ▲오사카 : 가족여행층
대상 LCC 활용한 상품개발 및 인지도 제고 사업, ▲후쿠오카 : 서울·부산 경유 제주 단독상품 개발 및 젊은층 타깃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여행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20~30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한 인스타바에(‘인스타그램에서 자랑하기 좋은’이란 뜻)
스팟과 B급구르메(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음식), 신규 관광지들을 답사하여 향후 제주상품 개발과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시장의 회복세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
하는 일본 관광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현장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