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서울 코엑스 ‘국제 차 문화대전’ 참가
10일까지 홍보관 운영, 명품 보성녹차 우수성 알려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차 문화대전’에 참가하여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티월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성녹차를 비롯한 전국에서 만든 차 제품 전시 및 교류행사로 차 문화의 대중화를 통한 차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보성녹차를 생산하는 관내 12개 업체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여 녹차 무료시음, 다양한 차 제품 전시·판매,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과 공동브랜드 ‘미미보’를 널리 홍보하며 방문객의 발길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보성제다 서모 대표는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무료시음 행사를 하고 있는데 보성녹차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명품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해마다 서울, 대구, 부산 등에서 열리는 차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제6회 보성 세계차박람회를 광주에서 개최하여 보성녹차의 대중화와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