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회담, 트럼프-김정은 막판 준비 한창

       세기의회담, 트럼프-김정은 막판 준비 한창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세기의 회담이 곧 다가옴에 따라 양측은 막판 준비에 한창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을 통해 이 회담이 잘 성사되면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대하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러나 만일 비핵화에 대해서 이 회담이 미국이 뜻한바 잘 성취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대북제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력하게 말하는 등 연일 회담 관련한 발언을 공개하는 반면 김정은 위원장은 행보 조차도 공개하지 않는 침묵을 지키고 있어서 이 회담 막판 준비와 싱가포르 회담 결과에 대해서 전 세계의 언론이 긴장하여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번 전달됐던 김정은 친서에 대해서 “매우 따뜻하고 좋은 편지였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내용은 단순한 안부인사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