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통과 공감의 날, 도서 지역 근무자 생활 소개 - 친절 운수 종사자 등 도정 발전 유공자 표창 및 친서민 농정 시책 공유도 -

posted Jun 02,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일 오전 9시부터 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된 ‘6월 소통과 공 감의 날에서는 섬 속의 섬 추자도, 가파도, 마라도,

우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0848.jpg


 

밖에서 보기에 아름다운 섬은 사실 들어가는 것도 나오는

것도 쉬이 허락하지 않았다.

 

거센 바람과 파도, 짙은 안개는 집으로, 혹은 섬으로 향하는 직원들의 발목을 붙잡기 일쑤였으며, 자주 변하는 바다 날씨 때문에

길게는 몇 주씩 섬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들로 인해 섬 주민들과 직원들의 일상 생활에 많은 변수가 되기도 했다.

 

섬에서의 일도 쉽지 않았다.

 

섬을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 쓰레기, 상하수도

등 여느 문제는 마찬가지로 생겨났다.

 

우도는 한시적 차량 제한으로 이륜차 이용이 늘면서 사고도

늘어났고, 마라도는 쓰레기 분리 배출 처리에 어려움이 존재

했다. 상수도 시설 노후와 물 부족, 응급 환자 이송 문제 등의

현안도 풀어야할 숙제였다.

진료보건소나 담수장 등지에서 외근과 내근을 병행해야 하는

업무의 현장과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면서의 그리움 등을

통해 도서 지역 근무자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MIN_0842.jpg


 

 

한편, 이날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는 식전 문화 행사로 SJ 앙상블의 현악4중주와 테너 김신규의 성악 공연이

 진행됐으며대중교통의 만족도 제고에 힘쓴 2018 상반기 친절 베스트 운수 종사자 등 도정 발전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제주만의 친서민 농정 시책내년 11일부터 전면 시

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직원들에게 소개

는 등의 정책 공유 시간도 마련됐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도서 지역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고 근무 여건 등을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 고   

 

                유공자 표창 수상자 현황

연번

기관단체

(직위)

성명

공 적 개 요

(훈격)

비고

1

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양영단

공중보건위생 향상 실천사업 유공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표창패

2

대한미용사회

서귀포지부

장생자

공중보건위생 향상 실천사업 유공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표창패

3

삼화여객

김용만

2018 상반기 친절 베스트 운전원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표창패

4

금남여객

전형원

2018 상반기 친절 베스트 운전원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표창패

5

금남여객

홍창남

2018 상반기 친절 베스트 운전원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표창패

6

극동여객

임형찬

2018 상반기 친절 베스트 운전원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표창패

7

제주여객

박재규

2018 상반기 친절 베스트 운전원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표창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