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8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영양 가득 사랑 채우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양 가득 사랑 채우기 프로그램은 아동의 식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며, 장애·부자가정과 미혼모 등 부모의 조리기술이 부족해 신체발육 부진 및 결식 위험에 노출돼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연계기관과 협력해 영양 가득 사랑 채우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결식우려가 있는 대상 아동에게 이유식 또는 밥·반찬·국 등을 배달함으로써 발달단계에 맞는 이유식 및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도와 아동의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으로부터 제공받지 못하는 건강, 영양문제 해결과 학대·방임으로부터 보호하고, 아동의 인지발달과 학습능력증진 등의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드림스타트팀은 아동 및 부모의 상담을 통해 독서지도와 가베수업, 멘토링수업, 태권도, 학습지연계, 학원연계, 심리행동치료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의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